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어른도 할 수 있는 포켓몬'을 모토로, 밑도끝도 없이 그냥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이때까지의 스토리를 벗어났다. 주제도 '''이상과 진실(꿈과 현실)'''이라는 상당히 무겁고 진중한 주제로 변했다. 최종보스인 N의 비밀도 그렇고 기존 시리즈보다 스토리가 매우 탄탄해졌고 N의 방처럼 잘 깔아놓은 복선도 은근히 있다. 라이벌이 2명이 되었고[*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루비/사파이어]]/[[포켓몬스터 에메랄드|에메랄드]]도 라이벌이 2명이라고 볼 수 있지만, [[민진]]은 도감이나 스타팅 포켓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라이벌로 인정받지 못한다. 그 대신 6세대에서 다른 의미로 인정을 받았다.], 도감을 주는 박사인 [[주박사]]는 최초의 여성 박사다. 이후 진행하다 보면 주박사의 아버지인 주누운 박사도 나온다. 악당 조직인 [[플라스마단]]은 '''포켓몬을 해방시킨다'''는 진지한 목표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악당 조직을 물리치고 중요한 사건들이 마무리된 후에 리그에 도전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포켓몬 리그에서 악당 조직과 관련된 사건이 끝난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1차 포켓몬 리그의 최종보스가 전통적인 리그 챔피언이 아닌 플라즈마단의 왕이라 불리는 N과 뒤에서 N을 내세운 게치스이다. 스토리를 뒷받침 해주는 연출 또한 수준급이다. 대표적으로 호평받는 연출은 포켓몬 리그를 꿰뚫고 솟아나는 N의 성, 장엄하면서도 긴박한 BGM이 충격을 배로 만들어준다. 또한 엔딩신에서 시리즈 최초로 1인칭 시점의 구도가 나온 것도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블랙/화이트가 평점이 높은 이유 중 가장 크게 공헌한 요소'''이다. 포켓몬스터의 스토리는 항상 악의 조직 VS 주인공의 대결이 전부였다. 악의 조직으로 인한 큰 사건이 일어나고 거기에 얽힌 전설의 포켓몬의 동행 혹은 인정을 통해서, 사건을 해결한 후 악의 조직 해체로 끝나는 게 '''전부였다'''. 이 클리셰를 깨부수지는 않았지만[* BW에서도 이 레파토리를 따른다. 악의 조직 [[플라스마단]], 리더 [[게치스]]와의 최종전, 주인공은 전설의 포켓몬 [[레시라무]]/[[제크로무]]에게 영웅으로 인정받고 싸운다.] 여기에 시리즈 최초로 주제 의식을 담아내어 호평을 받았다. [[N(포켓몬스터)|N]]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포켓몬을 친구라고 말하는 인간이 이들을 몬스터볼로 가두고 싸우게 만든다. 포켓몬은 과연 인간의 친구인가?''''라는 심오한 주제, 더 나아가면''''서로 다른 이념과 생각을 가진 자들의 공존''''을 담아냈기 때문에 이토록 큰 인기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후속작 블랙/화이트 2에서는 스토리를 원래 클리셰로 돌려놔버렸단 점[* 다만 블화2는 블화의 뒷 이야기인 만큼 스토리에 제한이 있었다.]이 가장 큰 비판이었다. 그 만큼 주제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하지만 결국 이전까지 암묵적으로 넘어가주던 민감하고 근본적인 모순을 작품 내에서 건드렸을 뿐 이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이나 논파는 끝내 제시하지 못한 채 마무리된 점에 대해선 비판이 있다. 사실 블랙/화이트의 강점은 단순히 스토리가 좋다기보다 스토리 하나가 큰 줄기를 잡고 거기에 매력적으로 녹아들어간 게임 디자인과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이 조금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특히 블랙/화이트의 캐릭터는 그들 자체로도 훌륭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스토리 내에서 역할이 매우 충실했으며, 이것이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는 5세대 캐릭터의 명성을 만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